드디어 작업실을 가지다 중학교 3학년때 (이때는 시험봐서 고등학교를 들어갔었다) 이 중요한 시기에 MIDI 라는걸 시작했었다. 솔직히 뭐가 뭔지도 몰랐고, 무작정 음표만 찍어 댔다. 코드 개념도 많이 없을 때였다. 무작정 해도 오래 되다보니, 악기간의 밸런스도 알게 되었고, 이 음색은 어떤지 저 음색은 어떤지, 이 노래는 무슨 음색을 썻는지 고민을 하게 된다. 그러다가 나이는 어느덧 군대 갈 나이가 되었고, 미디가 뭔지만 알고 있는채 군대를 갔다. 군대에서 한 친구를 만나게 된다. 지금 홍대 클럽에서 그래도 좀 유명한 그룹 [허쉬크릭] 리더인 '김성완' 을 만나게 된다. 휴가를 나가서 그의 녹음 시설에 감탄을 하게 되고 전역후에 장비를 사는 계획을 세웠다. 전역을 하고 조금 있다보니 어느덧 그런 장비를 사겠다는 마음가짐이 점점.. 더보기 이전 1 ··· 4 5 6 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