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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S Story

2011 DSS 환경개선공사 - 휠등편!!!!



안녕하세요.
스프링전입니다. 

오늘은 방금 찍어온 따끈따끈한 포스팅입니다.


DSS에 대해서 자세히 아시는분만 아시는 시스템이 있습니다.

바로 방음실 조명 시스템 중 하나인데요. 바로 "휠등"입니다.


대단한건 아니고, 할로겐으로 은은한 조명으로 분위기를 만들어주는 조명입니다.



이번 2011 DSS 환경개선공사에 주 사업내용중 하나인 휠등이 대폭 보강 되었습니다.




기존에는 중앙부에서 딱 2개만 들어 왔었던 휠등이... 추가로 모든 모서리 공간에 설치되었습니다.









반대 쪽 모습이구요.





이 공사를 위해, 윈숭군께서 평일에 시간을 내주셨습니다.



우선 설치가 끝난뒤 조명을 이래저래 설치해보고 있는 모습입니다.







얼추 설치가 되었다고 판단이 되었는지, 갑자기 




자기 사진을 찍어보라며, 기타를 치기 시작합니다 ;;;;;

(대단하십니다)







그러더니 갑자기 피아노 앞에서 피아노 치는 척을 하기 시작합니다.

설정의 달인이십니다.






조명이 서로 너무 쏘게 되니 산만하고 오히려 불편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우선 조명의 목적을 가지고 세팅하자고 의견을 모으고, 이번주 행사를 위해 조명을 세팅하기로 하였습니다.


드럼쪽이 아무래도 무대가 될테니, 드럼을 향해서 모든 조명이 정리가 되고,  관객쪽은 비워두자는 원칙을 세우고, 조명을 변경 하기로 합니다.










뒤쪽 조명을 깔아서 관객이 눈이 불편하지 않도록 세팅합니다.









그리고 대략적인 보컬 위치를 잡고, 보컬에게 조명을 집중하도록 합니다.










가운데 조명까지 보컬에게 집중된 상황입니다.

왠지 멋집니다.










이렇게 세팅을 완성하게 됩니다.



Before (일반모드)














After (휠모드)









무대에서 관객쪽을 바라보면 어떤 느낌이 들까요?





신기하게도 정말 무대에 선 느낌이 듭니다. ^^






2011 DSS 환경개선공사에 가장 뿌듯한 오늘인것 같습니다.

석면때문에 따끔거리긴 하지만, 괜찮아지겠죠~






이제 이번주 말 있을 행사의 장치적 준비가 모두 완료 되었습니다. 


행사가 성공적으로 진행되어야 할텐데, 아직은 걱정입니다. ^^